▶ 무등산 국립공원
광주·전남의 진산(鎭山)이자 호남정맥의 중심 산줄기로 2013년 3월,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. 전체 면적은 75.425㎢이다. 해발 1,187m의 무등산은 ‘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’ 또는 ‘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’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.
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서석대·입석대·광석대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장관을 이룬다. 봄에는 진달래, 여름에는 참나리,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,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 생태경관이 뚜렷하며, 멸종위기야생생물 수달·하늘다람쥐·으름난초 등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계를 자랑한다.
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,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.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.425㎢로 광주광역시(북구, 동구)와 전라남도(담양·화순군)에 위치하고 있다.
무등산국립공원은 주로 화순안산암, 무등산응회암(석영안산암질응회암, 무등산용암, 석영안산암), 도곡유문암, 미문상화강암, 흑운모화강암, 석영반암, 암맥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.
무등산의 가장 큰 특징은 주상절리이다. 주상절리는 고온의 용암이 분출 후 지표에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하여 다각형의 돌기둥이 갈라지며 형성된 다각형의 각이 진 기둥을 뜻한다. 이러한 주상절리는 무등산 주상절리대(서석대, 입석대, 광석대), 규봉암, 중봉 등에서 잘 관찰할 수 있다.
특히 해발1,187m의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는 서석대·입석대·규봉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장관을 이룬다. 마치 옥새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새인봉은 장불재에서 서쪽 능선상에 병풍같은 바위절벽으로 이뤄져 있으며 입석대, 서석대 등 주상절리대를 포함하여 산봉·기암·괴석 등 경관자원 145개소가 분포되어 있다.
또한 수달, 구렁이, 삵, 으름난초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26종을 포함하여 총4,066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보물 2점 등 지정문화재 28점이 보유되어 있다.
▶ 무등산 국립공원 연혁
1972.05.22 무등산 도립공원지정
1974.04.29 공원기본계획 고시(전남고시 제61호)
1987.09.01 무등산공원사무소 설치
1998.09.24 무등산 보존과 이용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
2001.12.07 공원기본계획 변경고시
2010.12.24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지정 건의(광주광역시 → 환경부)
2012.12.31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결정고시(환경부고시 제2012-252호)
2013.01.16 ‘공원관리청의 직무위임·위탁에 관한 규정’ 개정 고시
(환경부 고시2013-4호)
2013.03.04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·동부사무소 개소
▶ 탐방코스
- 새인봉 - 입석대 코스
- 늦재 - 옛길 코스
- 당산나무 코스
- 시무지기폭포 코스
- 너릿재 - 옛길 코스
- 안양산 - 북산 코스
- 도원마을 - 규봉 코스
- 교리 - 만연산 코스
▶ 무등산의 사계절 사진
사진 출처 : 광주광역시청 홍보 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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